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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연결] 이재명 "당초 입장대로 경기도 국감 수행"

2021-10-12 0 Dailymotion

[현장연결] 이재명 "당초 입장대로 경기도 국감 수행"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금 긴급 기자회견을 합니다.<br /><br />'긴급현안'에 대한 것이라고만 언론에 공지했는데요.<br /><br />직접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이재명 / 경기도지사(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)]<br /><br />많은 분들이 제가 도지사직을 언제 사퇴하는지 관심을 갖고 계시고 하도 전화가 많이 와서 제가 그냥 많은 분들한테 공개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원래 계획대로 경기도 국감을 정상적으로 수감하겠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지사로서의 할 수 있는 범위까지 최대한의 책임을 다한다는 것이 저의 기본 입장입니다.<br /><br />그리고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 사무와 무관한 대장동 관련 정쟁이 일 것이 분명한 경기도 국감에 이리 응하는 경기도지사의 책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집권여당의 대통령 후보로서의 책무가 더 중요하니 조기 사퇴하고 대선에 집중하는 게 좋겠다라는 당 지도부의 권유도 충분히 이해합니다.<br /><br />숙고한 결과 저의 당초 입장대로 경기도 국감에 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대장동 개발과 화천대유 게이트 관련으로 정치 공세가 예상되지만 오히려 대장동 개발사업의 구체적 내용과 또 행정성과를 실적을 설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.<br /><br />이후 사퇴 시기 문제는 국감 이후에 다시 판단하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신 게 있고 또 일부 언론과 일부 정치세력들이 본질과 줄기는 빼고 지엽 말단적인 사항들을 왜곡하고 또 가짜뉴스를 만들어서 마치 개발사업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어서 몇 가지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아주 세부적인 팩트는 이렇습니다.<br /><br />대장동 개발사업은 원래 LH가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있었는데 제가 당선된 이후에 2010년 6월 2일인가 4일에 선거가 끝나고 난 후에 6월 10일인가쯤에 갑자기 LH가 공영개발을 포기했습니다.<br /><br />나중에 알게 됐지만 그건 업자들의 로비 때문이었다, 국민의힘의 정략 때문이었다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.<br /><br />제가 2010년 7월 1일에 취임을 했고 그리고 2011년 취임 1주년 7월 1일에 기자회견을 하면서 대장동 사업, 위례신도시 사업 등등을 통해서 개발이익을 1조 원을 세금 말고 추가로 확보하겠다, 이런 발표를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우리 성남시는 위례신도시 분양사업 그리고 대장동 개발사업들을 공영개발에서 개발이익을 100% 성남시민 몫으로 만드려고 했는데 4년간이나 국민의힘이 시의회를 동원해서 막고 민간개발하라고 강요하는 바람에 결국 공영개발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그렇다고 그들이 원하는 대로 민간개발을 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민간자본을 동원해서 사업은 하되 공공성을 확보해서 개발이익의 대부분을 상당 부분을 환수하는 민간 합작을 처음으로 고안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자치단체들은 부산 엘시티 분양 개발사업처럼 민간개발을 다 허가를 해 줬지 이렇게 공영개발을 하거나 또는 민간 합작을 통해서 개발이익을 환수한 이런 사례는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제가 민관 합작은 처음으로 했던 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위례신도시 아파트 분양 사업은 원래 1100억 정도가 남기로 했는데 예상 이익이.<br /><br />이걸 시의회 반대 때문에 민관 합작으로 전환하면서 5:5로 개발분양 이익을 나누기로 했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1100억 원으로 예정됐던 예정 수입이 이상하게 시간이 지나면서 800억, 400억 이렇게 줄어들더니 나중에는 300억밖에 분양 수익이 안 난다 해서 결국 150억 정도만 손에 쥐고 말았습니다.<br /><br />결국 150억도 번 거라면 번 건데 실패한 거죠.<br /><br />비용 불리기가 주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이 위례신도시 경험을 토대로 민간자본을 이용한 준공영개발, 민관합작사업을 다시 대장동 사업에 적용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성남시 몫을 비율로 정하지 않는다.<br /><br />반드시 확정된, 사전에 확정된 고정역으로 정하고 그것도 사업 끝난 사업 도중에 미리 받는다.<br /><br />두 번째는 나중에 이거 무효다 이렇게 강요했냐, 갑질했다, 이런 주장을 할 경우를 대비해서 소송하지 않는다는 특약을 하고 이것조차도 부제소 합의를 해서 소송을 못 할 게 아니라 판결처럼 확정을 해 놔라 이렇게 방침을 정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보니까 나중에는 재소자합의는 서류만 받고 안 했다고 하더라고요.<br /><br />민간사업자는 금융기관을 이용해서 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한다.<br /><br />그다음에 공개경쟁을 시켜서 특정 사업자하고 하면 부정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 반드시 공개 경쟁을 시켜서 제일 많이 이익을 제공하는 것으로 한다.<br /><br />SPC가 우선권만 갖는 게 아니라 의결권을 가져서 이 사업자들이 마음대로 못하게 막아라라는 것하고 마지막으로 의무는 아니지만 청렴서약서를 받고 관련 공무원들 매수한다든지 뇌물을 준다든지 하는 일이 발각되면 협약을 통째로 다 해제하고 개발이익을 완전히 환수한다, 이런 내용의 청렴서약서를 받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이거를 토대로 한 달 이상 근 두 달 가까이 공고해서 3개 컨소시엄, 은행 컨소시엄이 참여를 했고 이 중에 2500억 정도의 예상 비용이 들어가는 성남시 구시가지에,본시가지의 1공단을 공원화하는 사업을 당연히 하는 것하고 이것도 미리 집행합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사업 종료 전에 1822억을 지급하거나 아니면 성남시가 선택하는 데에 따라서 A10블록 임대주택 용지를 무상으로 양도받는 것 이걸 제시한 하나은행이 선정됐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당시에는 1조 5000억가량을 투자한 민간사업자는 대충 1800억 정도가 예상되는 수익을 갖게 됐고 성남시는 사업이 망하든 흥하든 관계없이 4400억 정도에 해당되는 이익을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2015년 최악이던 부동산 경기가 2017년 한 2년 지나니까 호전되고 있어서 제가 인허가권을 행사해서 갑질이라고 불릴 만한 일인데 이익이 혹시 1800억 이상 더 날 것 같으니까 1000억 정도를 추가 부담시켜라라고 해서 인가 조건에 붙여서 1100억 원을 추가로 환수했습니다.<br /><br />만약에 당시에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대로 민간개발을 해 줬다면 성남시 몫의 5503억도 국민의힘 그리고 토건세력들, 민간개발업자들에게 다 갔을 겁니다.<br /><br />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?그런데 2018년부터 시작된 집값 폭등으로 사업자의 불확정된, 그러니까 예정이니까 불확정되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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